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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죠이풀어린이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2회 죠이풀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아동 40여 명과 김상현 지휘자, 김신희 반주자로 구성된 죠이풀어린이합창단 지난 15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식전 공연으론 바이올린, 풀르트, 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미가엘 classic 합주단과 통기타를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영덕 통기타 동호회가 포문을 열었으며, 포항예술고등학교 재학생(박주경, 조찬하, 박주은, 류병진)의 우정 출연과 재즈보컬리스트 정은주, 손주영 밴드가 특별출연했다. 본 공연으론 힘들지만 자녀들 앞에서는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낸 김상현 지휘자의 창작 합창 뮤지컬 ‘우리들의 아름다운 영웅-어머니’를 중심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 한해를 감동과 미소로 마무리할 수 있게 멋진 공연을 마련해 주신 죠이풀합창단 조황제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께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며, “죠이풀합창단과 같은 모범적인 사례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올 한 해 동안 합창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에너지 발산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건전한 취미활동 형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각종 지역축제와 찾아가는 해피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들께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지역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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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 찾아가는 해피콘서트 개최▲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 찾아가는 해피콘서트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5일 100세 강구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콘서트’를 개최하고 ‘응답하라 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6곡의 합창과 중창을 선사했다.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다니는 아동 40여 명과 김상현 지휘자, 김신희 반주자로 구성돼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지역노인회관 등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합창과 합주 등 음악 재능을 나누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조황제 합창단장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 발전과 아동의 정서 함양에 기여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후원해주는 영덕군과 합창단을 이끌어주시는 각 센터의 센터장님, 생활복지사님, 지휘자님, 반주자님 등 많은 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앞으로 영해예주재가복지센터와 낙원노인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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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인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정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세로토닌예술단 및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행사로 어린이날을 기념한 아동권리헌장이 낭독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도자기 물레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체험, 한지 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1회째인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으로 마련했다. 전정하 영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가족 모두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영주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아동이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을 보호와 통제의 대상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인식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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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교육 강연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영덕군민회관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부모교육 강연’을 개최했다. 아동복지법 23조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1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관련 행사를 추진토록 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기념식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시행했으며, 이 자리에 지역의 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와 일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엔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펼쳤고, 김창옥아카데미의 원장인 김수인 강사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형 부모의 말하기’라는 주제로 90분간 부모교육이 진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행사의 의미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아이들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창포해맞이공원 목공문화체험장 키즈카페와 영덕마을돌봄터를 설치 중”이라며,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와 어린이를 위한 여러 행사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정책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올해 초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신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아동학대 신고 시 즉시 출동해 피해 상황을 파악한 후 즉각 분리가 필요할 경우 일시보호시설에 입소토록 하고 학대가 재발하지 않도록 피해자 상담과 부모 상담, 가족치료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은 아동양육시설과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으로,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는 112 또는 영덕군 아동학대콜센터(☎054-730-6248)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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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문화산책” 개최[파이널24]성주군은 8.20. ~ 8.21까지 양일간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주군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군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8월 20일 오후 7시 “대구 MBC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3시 “생명인문학토크콘서트”와 같은 날 오후7시 “군민힐링음악회”로 진행된다. 먼저, 20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대구 MBC태교음악회”는 성주에거주하는 임산부와 지역주민을 모시고 가수 알리, 뮤지컬 배우민우혁, 싱어송라이터 가호, 정은주 재즈 콰르텟, 국악 아카펠라토리스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1일 오후 3시에는 한국사 인기강사인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생명인문학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마지막공연으로 미스트롯Ⅱ 출신 가수인 김태연, 성주어린이합창단, 수륜중학교 관현악단, 상상밴드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군민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성주군민 만을 대상으로 무료로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성주군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이용한 온라인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 관내·외 많은 사람들이 수준높은 문화 향연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출연진 모두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매 행사마다 체온측정 카메라 비치, 사전‧후 방역 실시, 좌석 띄우기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스크를 벗고 다니던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멋진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희망의 블루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면서“현장에서 관람이 어려운 분들은 성주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꼭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예약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성주생명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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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덕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 개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 6일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복지관련기관단체,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영덕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힘내라 영덕! 안녕한 영덕! 자원봉사자와 함께해요”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날 행사는 영덕군자원봉사대상 휘장 전달, 우수자원봉사자(단체)시상식, 봉사시간 인증뱃지 전달식, 주제샌드아트 및 죠이풀어린이합창공연, 초청 특별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우수자원봉사단체에 영덕읍자율방범대(대장 장성광), 솔마루예술봉사단(회장 박원식), 냉장고를부탁해 자원봉사단(회장 민희숙), 바리스타청춘카페봉사단(회장 김원향)이, 우수봉사자에 정삼진(대한적십자사영덕군협의회장), 이원호(모범운전자회영덕군지회장), 김문덕(병곡면새마을협의회장), 우수청소년부문에 임성환(영덕고2), 김익모(영덕고2)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영덕군은 2019년 경북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장 우수한 시군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 인증뱃지 전달식에서는 자원봉사활동 5천시간 이상에 권명숙(생명사랑나눔봉사단), 2천시간 이상에 고재민(축산면자율방범대), 1천시간 이상에 김옥수(영해면적십자봉사회)봉사자가 각 시간별 대표로 뱃지를 수여받았다. 영덕군에 1천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힘내라 영덕, 안녕한 영덕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공연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아빠! 힘내세요’ 동요를 ‘영덕! 힘내세요’로 개사한 노래를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불렀다. 이는 수해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였다. 올해 12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이용우 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추울 때나 더울 때나 한결같이 자원봉사에 고생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감동적인 대회사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용우 소장은 영덕군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10년간 무보수로 묵묵하게 일해왔다. 행사는 퓨전색소폰 신유식 연주자의 공연으로 끝을 맺었다. 흥겨운 색소폰 공연에 참가자들은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등,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